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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의 울음소리 종류와 언어 의미가 무엇일까?

by 멍냥냥멍 2023. 4. 17.

목차

     
     
    고양이는 온몸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인데요. 울음소리, 꼬리와 더불어, 콧수염, 눈 등등..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행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 집사와의 소통에 사용이 되고, 집사님들도 많이 궁금해하시는 울음소리에 따른 해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해요.
     
     

    고양이사진

     

    "야옹~" 하는 소리

     
    가장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내는 소리인데요. 고양이가 내는 소리의 강도나, 톤, 빈도수에 따라 의미하는 바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답니다. '야옹' 하는 소리가 강렬하고 클수록 고양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또한 급한 상황입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소통을 할 때 이외에는 평소에 '야옹' 하는 소리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즉, 이 울음소리는 보호자에게 하는 요청과 연관이 될 수 있어요.
     
    짧고 섬세하게 보호자를 쳐다보며 뭔가 갈구를 하는 눈빛이라면 무언가를 보호자에게 바라고 있음을 의미하구요. 그 소리가 길고 날카롭다면 좀 더 강하게 요구함을 뜻합니다. 또한, '야옹~' 소리에서 끝소리가 선명하지 않고 늘어진다면 그것은 기분이 좋으며 집사에게 만져달라는 애정의 표현을 의미합니다.
     
     

    고양이사진두번째

     

    "그르릉~" 거리는 소리

     
    집사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소리인데요. 고양이가 내는 몸을 진동시키는 '그르릉~ 그르릉' 하는 소리는 매우 긍정적이고, 편안함을 뜻합니다. 상대방을 신뢰하고 애정한다는 표현을 하는 소리이며, 새끼가 이런 소리를 낸다면 이는 엄마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며, 어미가 새끼에게 이런 소리를 낸다면 새끼를 안심시키기 위한 행동입니다.
     
     

    고양이사진세번째

     

    "짹짹" 거리는 소리

     
    입을 다문채 몇초간 '짹짹' 거리며 중얼거리는 소리는 흔하게 내뱉는 언어는 아닙니다. 집사라도 아직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일 수도 있는데요. 일명 채터링이라고 부르는 이 소리는 굉장히 흥분상태이며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내는 언어입니다. 새끼 때부터 어미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잘 따라오라는 의미로 가리킨 표현이며, 때로는 흥분하거나 확인이 필요할 때에 내기도 하는 소리입니다. 보통은 참새나 비둘기 같은 먹이를 발견했을 때에 주의를 끌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고양이네번째사진

     

    "으르렁" 거리는 소리

     
    고양이한테 왠 으르렁? 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으르릉' 소리를 냅니다. 보호자에게는 흔하게 표현하는 언어는 아니지만, 성묘를 데리고 왔거나 유기묘를 데리고 왔다면 들을 수도 있는 소리랍니다. 고양이가 상대에게 '으르릉~' 거리는 낮은 소리를 낸다면 이는 짜증이 났거나, 자신이 위험하다는 판단이 서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만약 나에게 이런 날카롭고 낮은 언어를 뱉는다면 그냥 내버려 두고 관심을 끄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양이여섯번째사진

     

    "하아악~" 거리는 소리

     
    이 언어는 대부분이 아실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고양이가 귀를 뒤로 젖히며 날카롭게 내뱉는 이 소리는 적대관계에 있는 다른 고양이를 마주했거나, 자신의 영역을 시킬 때에 많이 내는 표현입니다. 이는 공격이라기보다는 방어에 조금 더 가까운 언어라서 고양이가 만약 '하아악' 하는 소리를 낸다면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지만 않는다면 금방 멈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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