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가능한 시기와 하루 산책 시간은??

 
강아지가 산책이 가능한 시기와 하루의 산책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앞전에는 강아지의 산책의 중요성에 대한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산책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내용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을 끝낸 후 언제부터 산책을 시작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산책 횟수>

 

목차

• 어린 강아지의 산책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산책을 한다면??
• 하루의 적절한 산책시간과 횟수는??
• 그 외, 산책 시 중요한 부분 

 

어린 강아지의 산책시기

 

어린 강아지의 산책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산책의 시기는 정확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후에 산책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예방접종이 완료가 되는 시기는 보통 첫 주사를 맞은 후부터 3~4개월 정도가 걸리는데요. 매월 1회씩 총 3회 이상은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맞혀야 합니다. 접종을 끝내기 전까지는 외부활동이나 미용 등을 맡기는 것은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좋고, 다른 동물과의 접촉도 지양하여야 합니다. 강아지가 건강하다면 대부분 4개월이 지난 이후부터는 접종을 모두 끝내고 산책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 산책

 

만약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산책을 한다면??

 
나이도 어린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야외에 노출이 된다면 수많은 질병에 감염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들은 파보바이러스(백혈구감소), 홍역(치사율 50%), 뇌염, 광견병 등.. 심장사상충 주사를 맞지 않는다면 심장사상충까지 걸릴 위험이 있으며, 이는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위험한 질병들이기에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강아지의 예방접종 또한 예방을 위한 수단이지 100% 예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꼭 1년에 한 번씩은 병원에 데려가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추가적인 접종을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산책시간

 

하루의 적절한 산책 시간과 횟수는??

 
강아지에게 가장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산책 횟수는 하루에 최소 2회 이상은 해주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이도 힘들다면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꼭 산책을 시켜주어야 강아지의 정서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산책시간은 강아지의 종과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운동량이 많은 강아지라면 2시간까지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책을 시킬 때에 아이의 컨디션과 상태를 체크해 가며 아이에게 알맞은 시간계산을 해보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며, 비교적 체온조절이 쉬운 봄, 가을에는 산책시간과 횟수를 늘리고, 여름과 겨울에는 적절히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시 중요한점

 

그 외, 산책 시 중요한 부분

 
이 외에도 산책시 챙겨야 할 중요한 점이 있다면, 야외배변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보호자는 꼭 휴대용 배변봉투를 소지하고 다녀야 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눈 똥은 보호자가 치워주는 것이 예의이기에 이 점을 꼭 숙지하셔야 하며, 장시간의 걸음으로 목이 마를 수 있기에 강아지 전용 물병도 꼭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은 연한 살로 되어 있기에 여름에 딱딱하고 뜨거운 시멘트 바닥을 걷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산책 시 흙이나 부드러운 바닥 위주로 걷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춥지 않도록 따뜻한 옷을 꼭 입혀주도록 하고, 길이 얼어 미끄럽고 다칠 수도 있기에 안전을 위해 조심히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반려견과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